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활명수’의 TV 광고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새로운 광고캠페인은 ‘빠른 소화’라는 활명수의 효과를 강조하고, 액제 소화제만이 가진 특징에 주목해 ‘햄버거 편’, ‘삼각김밥 편’ 총 2가지 시리즈로 제작됐다.
광고는 얄밉지만 귀여운 햄버거와 삼각김밥이 화면 안에 불편한 듯 움직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화면 왼쪽에서 시원하게 날아드는 활명수 세례에 깨끗이 쓸려나가고, 소화가 돼버린 듯한 빈 화면에 “빠른 소화엔 활명수”라는 카피로 마무리 된다.
광고의 배경 음악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의 아리아’와 베토벤 교향곡 제 9번 ‘합창’이 사용돼 유머러스한 화면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는 단순히 장수 브랜드가 아닌, 동시대와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왔으며 그 동안 TV-CF를 비롯, 옥외광고 등에 신선한 크리에이티브를 접목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왔다”며 “이번 광고 역시 소화제에 대한 젊은 층의 욕구와 그들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참신함과 독특함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