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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천식치료약 Indacaterol 1일 1회 투여 효과

노바티스, 하루 1회 투여로 천식 제어

노바티스는 Indacaterol (QAB149)로 알려진 천식치료 신약에 대한 평가에서 내용성이 우수하고 하루 1회 투여로 천식 제어효과를 발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로운 약물이 1일 1회 투여와 안전성 및 유효성으로 천식이나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의 기관지확장 약물로서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노바티스 신약 개발 담당자 레인하트 (Joerg Reinhardt)씨가 언급했다.  
 
COPD는 흡연이 발생 원인으로 전 세계 4위 사망 원인으로 미국, 유럽, 일본 인구 약 4%가 이 질환으로고생하고 있다.  
 
Indacaterol은 베타-2 지향성 (agonist) 약물로 최초 1일 1회 투여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종전 이 계열 약물은 1일 2회 투여로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즉, GSK의 Advair와 Serevent 모두 성분이 salmeterol로 알려진 약물로 보건당국으로부터 “블랙박스” 경고를 표시하도록 했다. 이 약물을 고용량 투여할 경우 간혹 생명을 위협하는 천식과 사망의 위험이 있다라는 문구를 설명서에 표시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미국 FDA는 노바티스의 Foradil 역시 formoterol 성분 베타-2 아고니스트로 유사한 경고를 지시한 바 있다. 이러한 약물들은 장기 지속성 베타 아고니스트 약물로 하루에 2회 투여로 기관지 근육 이완작용으로 천식을 예방한다.  
 
노바티스는 이 약물이 2007년 시판 허가를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독일 은행 시장분석가에 의하면 호흡기 계열의 선두 주자인 GSK 역시 1일 1회 용 약물을 코티코이드 스테로이드와 복합해 개발 연구 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은행 분석가의 말에 의하면 노바티스가 스테로이드와 복합 제를 함께 개발 전략을 확인할 때까지는 2010년 1억 8천만 달러의 판매 예상을 전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바티스는 졸에어(Xolair)라는 천식 약이 3년 이상 걸린 연구보고에서 안전성과 폐 기능 정상화 효과가 있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이 졸에서는 최초의 천식 바이오텍 치료약물로 미국에서는 허가 받았으나 EU에서는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며 독일은행 분석으로 2010년에 매출 3억 5천만 달러를 예측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3억 인구가 천식으로고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500만 명은 매우 심해 자칫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