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용식 교수를 석좌교수에 재임용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국내 조현병(구 정신분열병)을 비롯한 정신병적 장애의 치료와 연구 분야에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진다.
30여년간 근무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정년퇴임한 후 지난해 3월부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석좌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3년에 석좌교수로 재임용됨에 따라 외래 및 입원 환자 진료는 물론 정신병적 장애의 연구와 교육에도 전념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토요일 오후(격주)에는 후학을 위한 정신약물치료세미나를 개최하여 실제 사례중심으로 약물치료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를 지도하고 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