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혈액을 응고시키는 혈소판을 생산하는 유전자가 더 많이 발현되고 있음을 신시네티의 아동 병원의 허쉬 (Andrew D. Hershey) 박사 연구진이 관찰하였다.
이들 연구진은 편두통 환자 22명으로부터 혈액 검체를 채취하여 56명의 정상인과 각종 신경 및 정신 질환이 있는 사람과 비교하였다.
혈소판 유전자 집단은 정상인보다는 편두통 집단에서 고도로 활성화를 나타내었고 이러한 유사한 유전자 발현 활동이 종종 발생하는 편두통이나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편두통 환자에게서도 나타났다. 정상인과 비교한 결과 40개 유전자가 편두통에서 과잉 활성을 보인 반면 만성 편두통에서는 353 유전자가 과잉 활성을 보였다.
이러한 혈소판 유전자의 과잉 발현 현상은 종종 나타나는 편두통이나 만성적 편두통 모두 유사하며 중복 원인이 되고 있다 고 지적하고 본 연구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이 다발 유전자 질환의 잠복 요인을 밝혀내는 새로운 방법이라 하겠다.
외신부(medienglish@medifonews.com)
20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