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교정과 국윤아 교수가 최근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 치과 교정과 외래교수에 임명되었다.
국 교수는 지난 2008년 세인트루이스대학을 처음 방문한 이후 정기적으로 레지던트 및 학부 학생에게 교정치료 강의를 해왔다.
또 세인트루이스대학 치과교정과 교수들과 2009년부터 턱뼈의 3차원 분석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교정 치료에 관한 저서를 함께 저술하고 있다.
국 교수는 그동안 세인트루이스대학과 쌓은 여러 공적을 인정받아 이 대학 치과 교정과 롤프 베런츠 교수에게 외래 교수 임명을 제안 받고 수락하게 되었다.
특히 이 대학은 외부에 문호를 개방하지 않은 학교로 알려져 이번 국 교수의 임명은 학교 내에서도 보기 힘들다는 평가다.
국 교수는 이번 외래교수 임명에 대해 “앞으로 서울성모병원과 세인트루이스대학의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통해 치과 교정 분야의 연구성과를 가속화 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