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말경에 화이자는 항균제 전문 연구 바이오회사인 비큐론(Vicuron Pharmaceutical)제약회사를 19억 달러로 인수를 마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법무부는 본 인수 건에 대해 마지막 걸림돌이 되었던 Hart-Scott-Rodino 독점금지법 저촉 여부에 대한 조기 종료를 허가했다. 인수는 9월 14일 경에 완결될 것으로 화이자는 전망하고 있다.
지난 6월 인수설이 발표되었을 때 인수 타당성 평가에서 화이자의 감염 치료약물에 대한 유익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강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았다.
인수 조건에 의하면 화이자는 이태리 계열의 미국 바이오제약회사인 비큐론사의 주식을 현찰로 주당 $29.10으로 매입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비큐론 주식은 지난 금요일 주당 $28.75로 마감되었다.
비큐론사는 새로운 항균제 oxazolidinones 계열약물 개발을 위해 화이자와 공동 작업해 항 곰팡이 약 anidulafungin과 항생제 dalbavancin에 대항 허가제출 준비중에 인수설이 나온 것이다.
화이자는 최근 항균제 Zithromax 와 Diflucan 판매로 5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MarketWatch)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