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암 사망 원인의 3분의 1은 흡연 때문이라는 연구보고서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대한암예방학회가 암 예방을 위한 흡연문제를 해결에 나섰다.
이에 대한암예방학회에서는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오는 10일 숙명여대 젬마홀에서 ‘흡연과 암발생 : 예방가능한가?“라는 주제로 ‘Smoking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흡연은 가장 예방 가능한 건강 위해요인(risk factor)으로 예방만으로 관련 질병과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음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보건복지부와 대한암예방학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학뿐 아니라 독성학, 생화학, 영양학 등 여러학문 분야에서 흡연의 폐해를 논의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심포지움이 흡연의 폐해에 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금연에 대한 대대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