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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중대의료원, 베트남 Q-health 자문단 파견 발대식

꽝남성 중앙종합병원 운영 안정화 지원 및 발전방안 수립


중앙대학교의료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2일, 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베트남 Q-health 사업 자문단 파견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7월, 두산중공업과 공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Q-health 사업자로 선정된 중앙대의료원은 베트남 꽝남성(Quang Nam) 중앙종합병원 및 후에의과대학․병원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병원 운영에 대한 자문을 맡기로 했다.

이에 중앙대의료원은 이번 베트남 꽝남성 중앙종합병원 운영에 대한 자문을 위한 1차 파견단을 구성하고 13일, 베트남 출국에 앞서 이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 자리에는 김성덕 의료원장을 비롯해 Q-health 사업총괄 문영태 교수, 병원 보직자, 파견 자문단 등 2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파견 자문단의 개요 및 취지를 설명하고 김성덕 의료원장의 격려사와 더불어 기념사진 촬영을 통한 의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베트남 1차 파견 자문단은 Q-health 사업총괄 문영태 교수와 김경도 부원장을 포함해 총 5인으로 구성되어, 약 2주간에 걸쳐 베트남에 머물며 꽝남성 중앙종합병원의 운영 안정화 지원과 꽝남성 병원 건립사업 결과 평가 및 보완점을 검토하는 한편 베트남 보건국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하노이지사, 후에의과대학과 각각의 업무 협의를 통한 향후 5년간의 발전방안 및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꽝남성 중앙종합병원 운영시스템 및 진료부문, 행정, 간호부문에 두루 걸쳐 자문과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업무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김성덕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에 꽝남성 중앙종합병원의 운영 자문 1차 파견단이 어려운 여건속이지만 운영 안정화 지원과 발전방안 수립을 통해 향후 5년간의 병원 운영에 좋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협력단(KOICA)의 Q-health 사업
한국정부의 무상원조사업을 통해 건립된 베트남 꽝남성 중앙종합병원을 거점으로 베트남 중부지역의 의료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