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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50주년 기념행사

오는 12일 심포지엄 및 센터 50년사 출판기념회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센터장 구정완 교수)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2일 (금) 오후 1시 30분부터 8시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심포지움 및 센터 5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센터는 직업환경의학 분야가 생소하던 1962년에 국내 최초로 관련 연구소 및 센터를 설립하여 50년의 역사 동안 탄광부 진폐증을 비롯한 직업병의 진단과 치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보건관리대행 제도 시행, 석면관련 연구 및 피해자 구제방안 마련 등, 국내 직업환경보건 분야의 연구와 정책 분야에 주력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50년간 국내 직업환경보건 분야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고민하는 내용을 다룬다.

성모병원 관계자는 “단일 사업장에서 최대 직업병 환자를 발생시킨 원진 레이온 사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환경성 석면노출, 국내 직업환경보건의 중심 주제인 근골격계질환 이슈, 여전히 직업보건의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는 소규모사업장 보건관리 및 정신보건 분야 등 우리나라의 직업환경보건 분야의 주요 사건과 과제들을 고찰하고, 그 속에서 전문가들의 역할을 확인하며, 지금 주어진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50년사 출판기념회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의 50년사를 통해 우리나라 직업환경보건의 50년사를 추억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