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주민들이 병원·약국에 지출하는 돈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최근 6개월간 강남 3구라 불리우는 강남·서초·송파구 등 3개 지역 회원 55만 여명의 소비패턴을 카드 사용 실적을 근거로 분석했는데 병원‧약국 지출액이 전국 최대 규모인 총 1678억 원이었다.
이를 1인당 월평균액으로 환산하면 평균 30만원이고 강남 3구를 제외한 전국 회원들이 이 기간 동안 병원·약국에 지출한 총 진료비 액수는 약 2조 4000억 원이었으며 1인당 평균액은 18만원르로 밝혀졌다.
이밖에 의료비 다음으로 강남사람들의 지출하는 카드이용 순위는 ▲대형마트 ▲아시안푸드 ▲해외여행 ▲모바일 쇼핑 ▲각종 통신요금 ▲전자상거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