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인하대병원, 인천광역시와 ‘자살관리’ 협약 체결

자살시도자 정신의학적 평가-치료 등 효율적 사후관리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이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와 함께 18일 ‘인천광역시 자살시도자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실시된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인하대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센터 17개 기관이 협약을 진행했으며, 특히 인하대병원은 자살
시도자에 대한 서비스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위기개입 및 사례관리, 정신의학적 정신사회학적 평가 및 치료 등 효율적인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인천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 위기상황 대처 활동 및 사례별 질환에 대한 자문을 위한 HOT LINE 운영과 간담회, 워크숍 등으로 다양한 정보교류를 실시하며, 다각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승림 병원장은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회원국중 1위이며, 자살사망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인천시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하여,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중 두번째로 높은 인천의 자살률을 낮추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