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임상의학연구소가 첨단장비를 QR코드화 시켜 알기쉽게 정리했다.
병원 본관 건물에 있던 임상의학연구소는 “교수 연구동인 마리아관 8층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SPF소동물실험실과 특수 세포배양실, 유세포분석실, 조직표본제작실 등 최신 연구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처럼 연구환경이 몰라보게 개선되면서 교원들이 새롭게 갖추어진 각종 측정 장비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여의도성모병원 임상의학연구소가 각 장비들의 사용법 및 주의사항들을 QR코드에 담아 준비하고 모바일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교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고 말했다.
성모병원 관계자는 “QR코드 이용으로 언제 어디서든 각종 장비를 손쉽고 편리하게 다룰 수 있게 되면서, 여의도성모병원 의료진의 연구역량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비 소개 QR코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시설 사용 안내의 QR코드화 작업 또한 진행중에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