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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1인 시위’, 45명 참여속 31일 마감

이원보 경남도의사회장 포함 총45명 인사 참여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교육부에서 실시한 1인 시위가 지난 8월 31일 경남의사회 이원보 회장을 마지막으로 마감됐다.
 
마지막 주자인 이원보 회장은 “2개월간의 1인 시위를 마치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투쟁의 시작을 예고 하는 것”이라며 “끝까지 약대6년제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또 “약대 학제가 6년이든 10년이든 단순히 공부를 위해서라면 반대할 이유가 없지만 문제는 6년 배운 것을 빌미로 의사흉내를 내겠다는 검은 속내가 있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라며 “의료계가 똘똘뭉쳐 투쟁한다면 어느 누구도 쉽게 약대학제 개편을 입법 예고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13일부터 시작된 1인 시위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부터 각각 2시간씩 실시됐으며 김세곤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의협 집행부 11명, 시도의사회장 11명, 서울시 각구 의사회장 및 상임이사 16명, 대한개원의협의회 2명, 대의원 및 일반회원 4명까지 참여해 총 45명이 동원됐다.
 
그동안 의사회원들은 상복이나 의사가운을 입는 등 눈길을 끌기도 하고 무더운 날씨나 비 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1인 시위를 펼친 바 있다.1인시위 참가한 의료계 인사는 다음과 같다.
 
이원보 경남도의사회장, 위각환 전남도의사회장, 이병훈 한국의정회 사무총장, 경만호 서울 동대문구의사회장, 양재수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 정진옥 서울동작구의사회장, 박규홍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한경민 서울 강서구의사회 부회장, 김순애 서울 강서구의사회장, 김영호 서울 은평구의사회장, 서윤석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이형복 서울 강남구의사회장, 오세창 대한개원의협의회 정책이사, 안 민 의협 재무이사, 유인협 의협 정책이사, 고광송 의협 의무이사, 김기원 서울 양천구의사회장, 김익수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문경서 광진구의사회장, 방형석 서울 광진구 정책이사, 장현재 노원구의사회 총무이사, 우봉식 서울노원구의사회장, 김철수 서울 영등포구의사회 총무이사, 신민석 서울 영등포구의사회장, 남소자 서울 서대문구의사회장, 김흥용 서울 서대문구 총무이사, 김대헌 부산시의사회장, 정무달 대구시의사회장,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박민원 광주시의사회장, 주 괄 원장, 권용오 인천시의사회장, 김병기 충남도의사회장, 최 균 의협 부회장, 정인과 고려의대 교수, 백경열 의협 공보이사, 박효길 의협 보험부회장, 문영목 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 신현우 울산시의사회장, 김성오 의협 의무이사, 윤석완 의협 대외협력이사, 김 준 의협 정책이사, 김세곤 의협 상근부회장, 변영우 의협 부회장.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