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지난 7월 발족한 위해분석센터의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위해분석 분야의 전문가 양성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1일 JIFSAN(Joint Institute for Food Safety and Applied Nutrition)과 MOU를 체결했다.
식약청과 JIFSAN이 체결한 MOU에 따르면 *JIFSAN의 위해분석 기법 전수를 통한 식약청 전문가 양성 *위해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식약청의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상호 공동관심사항에 대한 협력 연구 실시 및 정보 교환 *FDA/CFSAN 및 JIFSAN과의 지속적 협력추진 및 정보통로를 위한 식약청 직원의 장기파견 *식약청 주최 위해분석 1차 교육(10월 예정) 등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식약청은 위해평가 능력제고와 전문가 육성 및 위해관리기법의 국내 전파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향후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서 위해평가 관리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을 위해 각측의 대표로 활동할 직원 1인을 각각 지명하도록 했으며, 이 협정은 서명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JIFSAN(Joint Institute for Food Safety and Applied Nutrition): 미국 FDA와 메릴랜드 대학이 공동으로 1996. 4월에 기관으로서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 및 교육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미국 메릴랜드주 소재)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