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기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회’(자보심)가 새로운 위원들로 구성된후 첫 회의에서 의협 대표 2명이 불참한 가운데 위원장에 최창락 前 가톨릭의대 교수를 선임하고 일단 출범했다.
자보심은 지난 8월 29일 새로 선임된 제4기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번째 회의를 열고 호선방식으로 선출하게 되어있는 위원장에 최창락 전 가톨릭의대 교수를 선임했다.
그러나 이 자리에는 의협 대표로 추천된 위원인 경만호 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장과 백경열 의협 공보이사 등 2명은 한의사가 공익대표로 선임된 데 대한 항의 표시로 참석하지 않아 앞으로 순탄치 않은 출발을 예고 했다.
현재 자보심 위원은 모두 18명으로 이중 의료계 대표 6인 가운데 병원협회 추천 위원 4명은 회의에 참석했다.
의협은 앞으로도 자보심에 한의사가 공익대표 위원으로 선임 된데 대한 불만으로 계속 참가를 거부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