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임영진 의료원장)은 지난 7월 4일 정보행정동 제3세미나실에서 국제개발기구인 굿피플과 '하트플러스캠페인' 협약식을 개최했다.
'하트플러스캠페인'은 고액의 의료비 때문에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심장혈관병 수술 및 시술비를 지원하고 질환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굿피플은 경희의료원과 국내 10곳의 병원들과 협약을 맺고 차상위계층 환자들에게 연간 1,500만원 한도의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사진>하트 플러스 캠페인 협약식 사진 좌측 네 번째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우측 세 번째 김창명 굿피플 회장
임영진 의료원장은 “경희대학교병원 심장센터가 많은 활성화로 각 지역에 있는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이번 굿피플과 함께하는 ‘하트플러스캠페인’을 통해 고액의 의료비로 힘든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명 굿피플 회장은 “올해에도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고, 그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의료원과 굿피플은 심장병을 앓고 있으면서 치료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환아들의 치료비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해주기로 했다. 또한 굿피플은 무료 검진차량 운행, 심장질환 관련 건강강좌 및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