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5년이 지난 의약분업의 정책목표 달성 여부를 진단하는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의약분업 평가 및 평가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부와 의료계, 약계, 소비자단체, 언론계 대표 등이 참석해 시행 5년이 된 의약분업에 대한 정책목표 달성 여부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실전적인 제도 평가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토론회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의 진행으로 이화의대 예방의학과 정상혁 교수와 숙명약대 신현택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또 복지부 송재찬 의약품정책과장, 조재국 보곤사회연구위원, 연세대 보건대학원 정우진 교수,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약귀화 연구위원, 대한약사회 신현창 사무총장,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상임위원 등이 참석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200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