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주안동에 소재한 바로병원(원장 이철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 원내에서 관절염.디스크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검진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60세 이상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대상자들은 척추 검진 및 관절 검진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척추질환 검사의 경우 허리디스크를 판단할 수 있는 척추 X-ray가 진행되며, 관절질환 검사는 경우 관절염 진척도를 알 수 있는 X-ray 촬영과 관절염 혈액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이 시행된다. 이 외에도 정형외과 전문의의 심층적인 진단과 함께 혈압, 혈당 검사 등 기본적인 내과 검진이 공통으로 이뤄진다. 이 날 실시한 최종 검진 결과는 6월 4일까지 각 가정으로 우편 발송 될 예정이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매년 가정의 달마다 병원이 부담스러워 찾지 않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검진 행사는 관절염, 허리디스크 등 어르신들의 퇴행성 질환을 진단하고, 인공관절 수술 여부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