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병원과 의료계라는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좀더 큰 범주에서 경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특별강연을 24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는 한림대 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안회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마음도둑이 세상을 훔친다’라는 주제로 최근 경영 화두가 되고 있는 ‘블루오션’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안 교수는 이날 병원이라는 좁은 시각을 벗어나 여러 가지 기업경영사례를 들어가며 직원들이 문제점과 해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해 300여명의 교직원들과 공감하며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이대 목동병원은 올들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특강에 이어 특정 분야를 막론하고 교직원들에게 자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