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변화와 개혁 받아들일 준비 됐다”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안락탈피ㆍ소통할 것"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부회장이 제 32대 서울시의사회장으로 추대됐다.

31일 열린 서울시의사회 제66차 대의원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 해 추대 된 임수흠 당선자는 "안락함을 탈피하고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며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조화롭게 나아갈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임수흠 당선자는 앞서 제37대 대한의사협회장으로 선출 된 노환규 당선자의 지지율을 언급하며 변화와 개혁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59%의 지지율로 노환규 씨가 당선된 것을보고 많은 분들이 놀라움과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면서 "10만 의사들의 절망과 분노가 변화를 갈망하는 신선한 에너지로 나타난 것"이라고 봤다.

이어 "저는 편안함이 주는 안락함을 과감히 탈피해 개혁을 받아들이겠다. 폭력적이지 않고 회원들과 소통함으로써 회원들의 뜻을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임 당선자는 이와함께 무상의료와 선택의원제 등 전방위적인 공세에 앞서 모두 합심하고, 책임을 같이해야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 진행 된 서울시의사회장 직선제 전환 안건은 찬성 52표, 반대 57표, 기권 13표로 부결됐다.

한편, 임수흠 당선자는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의대를 졸업했다.

그는 ▲송파구의사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재무이사 ▲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의협 32차 종합학술대회 재무분과위원장 ▲의협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중앙위원 ▲한미자랑스런 의사상, 보령의료봉사상 심사위원장 ▲의협회관 이전 및 신축 준비위원회 위원장 ▲의협 국민권익 특별위원회 위원장 ▲소아과학회 부이사장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회장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 회장을 역임했다.

또 ▲서울 동부지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위원 ▲여성유권자연맹 자문위원 ▲학교법인 신구대학 재단이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 부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