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이 지난 17일 ‘IST 내부 Audit 결과보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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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센터(센터장 최재걸, 핵의학과)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임상시험센터 자체실태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연구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또 타 병원의 기관실태조사 경험과 질관리 현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대 안암병원 김병수 교수의 ‘기관실태조사란 무엇인가?’ ▲서울아산병원 QA 김은미의 ‘기관실태조사 경험’ ▲세브란스병원 AQ 정우경의 ‘세브란스 임상연구의 질 관리’ ▲서울 CRO 김경순 이사의 ‘CRO입장에서 본 기관실태조사 경험’ ▲고대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 QA 김지애의 ‘기관실태조사를 대비한 자체 Audit 결과보고’의 순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박승하 안암병원장은 “고대 안암병원이 지난 2006년 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하고,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임상시험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연구환경에서 국제적 수준의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임상시험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