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이 지난 15일 2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기관에서의 위험관리 중요성 ▲위험관리체계 및 환자안전보고체계 ▲오류를 통해 배우는 위험관리 사례발표 ▲자살예방 교육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환자안전 UCC 경진대회’가 실시됐다.
‘국제환자안전목표 및 기타환자안전관리’를 주제로 이뤄진 ‘환자안전 UCC 경진대회’에서는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참신한 UCC들이 발표됐으며 대상은 간호부 외래팀, 최우수상은 외과 중환자실, 우수상은 82병동과 55병동무균실이 선정돼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이날 개회사에서 박승하 원장은 “환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하고, 그 동안의 사례를 통해 문제점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모두함께 환자안전관리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