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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올 의료기관평가기준 25일 시행설명회

단기간 무리한 설비투자 않도록 해당항목 제외

중대형병원 80곳(250~500병상)을 대상으로 하는 2005년 의료기관평가 기준이 최종 마련돼 올 10월부터 본격적인 평가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의료기관평가 대상병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세브란스병원 6층 강당에서 ‘2005년 의료기관평가 설명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평가기준 및 평가일정 등에 대해 공지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이번 2005년 의료기관평가기준 최종 안은 응급실, 감염감리실 등 대상병원이 단기간 무리한 설비투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 눈에 띤다
 
또 화장실 설치, 무정전 전원장치 구비, 개인사물함 잠금장치 설치, 복약지도 담당약사 유무 등 45개 항목을 수정내지 삭제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 의약분업 실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병원 약사의 인력 조정 문제 등은 기존 평가기준를 적용·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보건산업진흥원이 마련한 평가기준 항목 설정과 관련하여 80개 대상병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의료기관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평가기준에 반영토록 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