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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의약외품 미전환 2품목 보유 제약사 어디?

식약청, 광동위생수액, 카스칼크림만 미전환

이제 단 2품목만이 남았다. 슈퍼판매가 허용된 48품목 중 46품목이 고시전까지 외품전환을 완료했다. 미전환 품목은 복지부 '의약외품 범위 지정'고시에 따라 이달 20일까지 전환을 마쳐야 한다.

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일동제약의 '락토메드정'과 '락토메드산'이 지난달 20일자로 의약외품으로 전환됐다. 소명기간이 끝나기 한달 전에 전환된 것.

국내서 판매하지 않는 수출용 의약품이기에 검토를 거듭한 끝에 해를 넘기지 않고 허가변경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정장제와 자양강장드링크제는 해당 품목의 전환율 100%를 기록하게 됐다.

남은 품목은 건위소화제인 광동제약의 '광동위생수액'과 외용제인 목산제약의 '카스칼크림'뿐이다.

건위소화제는 ▲광동제약(생론천액) ▲동화약품(위쿨액, 까스활명수소프트엠액, 까스활명수라이트액, 까스활명수소프트액) ▲삼성제약공업(까스명수액, 까스명수골드액, 까스허브명수액)▲일화(까스일청수) ▲조선무약(위청수, 수출용 위청수, 기명수, 솔표까스솔청수, 위솔액, 카보명수) ▲슈넬생명과학(씨롱액, 씨롱에프액) 등 17품목이 전환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동제약은 내부 절차에 따라 행정업무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복지부의 고시기간 이내 전환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장제는 ▲동아제약(신비오페르민에스정) ▲일동제약(락토메드산, 락토메드정) ▲청계제약(미야비엠정, 미야더블유정, 미야캅셀, 미야비엠산, 미야정) ▲한독약품(미야리산유정, 강미야리산정) ▲협진무약(헬스락토정) 등 11품목이 외품전환을 마쳤다.

특히 동아제약의 박카스디액과 박카스F의 의약외품 전환에 따라 자양강장드링크제는 작년8월 전환신청을 마무리했다.

품목을 보면 ▲유한양행(유톤액) ▲동화약품(알프스2000액, 활원액) ▲삼성제약공업(삼성구론산디, 리점프액, 박탄F) ▲영진약품(구론산바몬드에스, 다넥스액, 아미나젤액, 타우스액) ▲동아제약(박카스F, 박카스디액) 등이 있다.

이밖에도 가장 먼저 전환을 외용제는 목산제약의 카스칼크림의 전환 지연으로 제자리걸음이다.

현재 카스칼크림을 제외한 ▲유한양행(안티푸라민) ▲대일화학(대일시프핫, 대일시프쿨) ▲동국제약(마데카솔연고) ▲유유제약(센텔라제연고) ▲태극제약(센텔레이즈연고)가 의약외품으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