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신약지정목록 공고안이 공개됐다. 변경된 목록에는 총 25품목의 신약이 추가됐고, 11품목이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변경처리된 품목은 총 3개다.
최근 제약협회에 따르면 '2011년도 신약지정목록안' 공고를 위한 업계 의견조회에 나섰다.
이는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규정'(식약청고시) 제52조에 따라 매년 식약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신약지정 의약품의 신규 허가 및 취하품목 등을 2010년도 신약지정목록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신약지정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로타릭스액' ▲한국비엠에스제약'온글라이자정5mg' ▲쉐링푸라우코리아'에론바주사150마이크로그램' ▲한국베링거인겔하임'프라닥사캡슐150밀리그램' ▲동아제약'플리바스정50mg' ▲나이코메드코리아'닥사스정500마이크로그램' ▲한국얀센'스텔라라프리필드주45mg' ▲한국얀센'스텔라라프리필드주90mg' ▲바이엘코리아'비잔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브릴린타정90mg' ▲JW중외'제피드정100mg' ▲한국오츠카제약'삼스카정15mg' 등 을 비롯한 26품목이 추가됐다.
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메탈라제주사30mg'▲한국로슈'본드로나주' ▲남선약품'조스트릭스크림' ▲대한적십자사'훼이바에스티아이엠4주사'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알렉스점안현탁액0.2%' ▲한국노바티스'조메타주사' ▲한국아스텔라스제약'비스포날주사액10mg' ▲한국노바티스'엑셀론내복액2mg/ml' 등 10품목이 품목취하 처리됐다.
희귀의약품인 대웅제약의 '이지에프외용액0.005%'도 신약지정 내역에서 제외돼 총 11품목이 삭제됐다.
이밖에도 3품목이 변경처리됐다. 이중 한국얀센'프레지스타정400mg'과 쉐링푸라우코리아'임플라논엔엑스타이식제'는 명칭변경됐으며, '에비스타정60mg'은 한국릴리에서 한국다케다제약으로 양도양수처리됐다.
이같은 변경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회원사는 이달 23일까지 제약협회 의약품정책팀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