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이달 말 팀제로의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기 앞서 1급 관리관 4명이 동반 사의를 표명해 그 진의를 두고 예측이 분분하다.
19일 복지부에 따르면 1급 관리관인 문경태 정책홍보관리실장은 19일자로 사표를 제출했고, 문창진 사회정책실장, 오대규 질병관리본부장, 변철식 식약청 차장 등 3명도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표 제출 배경에 대해서는 두 가지 관측이 나돌고 있다. 첫째는 일괄사표를 제출했을 것이란 추측과 둘째, 월말로 예정된 대대적 인사개편에 앞서 자진사의를 표명한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