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새로운 과학 용어의 생성과 기존 용어의 의미 확대에 따라 위해분석 관련 용어의 올바른 이해와 의미 전달을 위해 ‘위해분석용어 해설집’을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해분석에 사용되는 전문용어 해설 ▲새롭게 추가된 방사능 관련 용어 설명 ▲유해물질 및 미생물 관련 용어 해설 ▲위해분석 관련 국외기관 소개 등이다.
이번 해설집은 2009년 발간된 기존 용어집(초판)에 담고 있던 용어의 복잡함과 어려운 해설을 줄이고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 표 등을 추가했다.
식약청은 용어 사용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에서 가장 보편화된 해설로 내용을 정리했으며, 식품․의약품 등의 위해분석 분야 용어의 통일성을 기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해설집 발간을 통해 관계자간 정확한 의미 전달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업무 시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