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高大병원, ‘온열암 치료 집담회’ 개최

암 환자 치료율을 높이는 온열암 최신지견 공유

고려대 안암병원 세포치료센터(센터장 조태형)가 오는 24일(월) 오후 5시 8809호에서 ‘온열암 치료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온열암치료센터(APOC)’ 개소식 참가를 위해 내한하는 온열암 치료의 선구자인 독일의 싸스(Szasa) 교수가 참석해 고대의대 교수-연구자들과 온열암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암 환자의 생존기간은 물론 종양 치료율을 높일 수 있는 최신 치료방법과 첨단의료기기의 동향 등에 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세포치료센터 조태형 센터장은 “온열치료 효과는 오래전부터 다수의 연구와 임상사례를 통해 검증된 만큼 암 환자의 치료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온열암 치료 집담회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보다 다양한 임상사례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태형 센터장은 이어 “온열암 치료법은 기존의 항암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와 병행할 때 보다 좋은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항암 치료시 나타날 수 있는 극심한 통증과 탈모증상 등의 부작용이 없다”고 전했다.

암 환자를 비롯한 온열암치료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한편, 제 4의 암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온열암 치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숲 치료와 같이 암 치료시 병행되는 극심한 통증을 개선시킴으로써 진통제 사용량을 줄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통합치료로 주목받고 있다.

문의 : 고려대 안암병원 세포치료센터 920-6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