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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사소통 장애환자 어려움 풀어준다”

중앙대병원, 언어치료실 진료개시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의사소통에 장애를 가진 환자의 치료를 위해 ‘언어치료실’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언어치료는 환자과 타인에게 어렵지 않게 자신의 의사전달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하는 말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언어치료실에서는 언어진단 및 평가를 통하여 언어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언어장애의 유형·언어능력 수준 파악을 통한 적절한 치료 및 교육을 실시된다.
 
언어치료 대상은 *뇌졸중 및 뇌손상으로 인해 말을 잘 못하는 사람 *또래에 비해 전반적으로 말이 늦는 아동 *발음이 불분명하거나 부정확한 사람 *말을 더듬는 사람 *목소리가 이상한 사람 *기타 특수 장애에 의해 언어장애가 있는 사람(학습지체, 정신지체, 자폐, 뇌성마비 등) 등이다.
 
언어치료실 관계자는 “의사소통은 사람들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있어 매우 중요한 능력이며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으로, 여기에 장애를 가지게 되면 일상생활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언어치료실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언어치료의 대상자는 전체 인구의 약 5%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