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여성들을 위한 스마트폰용 생리 관련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인 ‘핑크다이어리’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생리주기 관련 다이어리는 그동안 여성들에게 유용한 앱으로 이미 많이 개발돼왔지만, 이번에 산부인과의사회에서 배포하는 “핑크다이어리는 피임 알림기능과 주변 산부인과 찾기,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1대1 문자상담 기능이 추가됐다.
아울러 각 날짜별 메모기능, 다이어트 다이어리를 통해 본인이 섭취한 음식과 칼로리를 계산할 수 있는 편의기능을 갖췄다.
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본인의 생리주기와 생리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항상 준비돼 있는 피임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주변 산부인과 병원 찾기와 문자 상담 기능을 통해 그동안 산부인과는 방문하기 불편하고 어려운 곳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고 언제든 여성건강을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핑크다이어리는 안드로이드용 단말기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T-STORE에서 핑크다이어리 또는 생리다이어리로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