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인 머크 세로노(Merck Serono)의 슈테판 오슈만(Stefan Oschmann) 회장 일행이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을 방문했다.
오슈만 회장은 삼성서울병원의 임상시험센터와 암센터 등을 투어하며 한국의 임상시험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최한용 원장은 오슈만 회장이 취임 이후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임상시험분야에 있어 양 기관 사이에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9년 8월에 머크 세로노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임상시험센터 연구개발센터장 겸 난치암사업단장)가 올해 초에 머크 세로노 본사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