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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피부과학회, 의약품 재분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TF구성, 일반약-전문약 간 전환가능 학술적으로 파악키로

피부과 의사들이 전문약과 일반약 간 의약품 재분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위해서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한피부과학회 보험이사 이주흥 교수(삼성서울병원)는 7일, “TF를 구성해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간 재분류가 필요한 약품을 논의할 것”이라며 “복합마데카솔 등을 포함한 약품들이 논의대상”이라고 밝혔다.

피부과학회가 피부과의사회와 함께 보험이사를 중심으로 꾸리는 이번 TF에서는 전문-일반의약품 간 재분류에 적합한 약품을 도출해 자료를 구성할 계획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일반의약품의 전문의약품 전환 대상 뿐 아니라 반대되는 부분도 논의될 예정이라는 것.

이주흥 교수는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대상도 논의할 예정”이라며 “구성된 자료를 통해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의약품분류 회의에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는 복합마데카솔연고(피부염 치료제)와 크리신외용액(여드름 치료제), 이멕스연고(여드름 치료제), 신풍겐타마이신황산염크림(피부감염증 치료제) 등 4개의 일반약을 전문약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