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ㆍ알레르기 내과 이용철 교수팀의 대표적 난치성 기도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알레르기성 기도 질환에 대한 새로운 연구 성과가 잇달아 발표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교수팀은 신개념의 항산화제 (CB3)를 발굴하여 이를 기관지 천식에 적용해 그 치료 효과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이것의 작동 기전이 최근 알레르기성 질환 면역 반응의 핵심 신호전달체계가 될 수 있는 Mitogen Activated Protein Kinase (MAPK) 신호전달계를 차단하는 것이라는 것을 새롭게 밝혀 국제 호흡기 분야 최고 학술지인
본 논문을 통해 이 교수는 BRIC (생물학 연구 정보 센터) 주관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한빛사)” 로 선정되고 이는 2003년도 이 후 3번째 이다.
연달아 기초의학부분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로 알려져 있는
이러한 기능이 인슐린 비의존성의 독립적 역할을 통한다는 근거를 생체 내 실험 및 생체 외 실험 모두에서 체계적 근거를 찾아낸 연구 결과를 발표 했고, 이 논문은 상위 1% 논문에 해당하는 The journal of week 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해당 연구 내용을 2011년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 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발표하여 우수 연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교수팀의 이번 연구 결과들은 국내외에서 시도 되고 있는 여러 알레르기성 기도 질환에서 치료적 접근 방법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제시했다.
이용철 교수는“CB3 의 경우 그 동안 여러 호흡기계 질환에서 시도 됐던 항산화제 제제와는 달리 그 분자량을 줄이고 지질 용해도를 높임으로 그 생체 이용률을 극대화 시킨 물질일 뿐만 아니라 자체가 알레르기 염증 질환의 완화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질환에서의 활용성이 기대되는 치료제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IGFGP-3의 경우는 그 간 알려져 있던 고전적인 역할 및 작동 기전이 아닌 IGFBP-3 단독의 수용체를 통한 효과로 알레르기성 기도 염증 반응을 완화시킨다는 획기적인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음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