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신경성 통증 치료제 리리카(pregabalin)가 척추 손상으로 인한 중추성 신경 통증 환자 대상의 제3상 임상에서 맹약과 비교하여 통증 해소에 효과적임이 입증됐다.
화이자는 중추신경계 원발성 병변에 의한 통증이나 척추 손상에서 오는 신경성 통증 치료에 리리카 사용 허가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허가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리리카는 이미 110개 국가에서 당뇨나 섬유 근육통 등 여러 질환의 통증 치료에 사용 판매되고 있다. 화이자는 리리카에 대한 적응증 확대로 매출 증대를 시도하고 있다.
1/4분기에 화이자의 글로벌 리리카 매출은 8억 2,600만 달러로 총 매출의 약 5%를 차지한다. 지난 5월 화이자는 1/4분기 수익이 기대했던 10%보다 상승했으며, 이는 리피토 매출 감소 등의 저조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실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