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성형외과 김동철 교수(화상재건센터장)가 최근 열린 2011년도 대한화상학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서 건양대병원 김동철 교수는 ‘국내 화상 발생의 역학’이라는 연구내용을 발표했으며, 대한화상학회로부터 화상학 발전의 기여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앞으로의 화상환자 발생 예측, 화상 예방 및 안전대책, 화상환자 이송체계 확립, 국가적 재난 등 비상상황에서 대량환자 발생 시 응급구호 및 적절한 치료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수립과 동시에 전국적인 화상환자 등록사업에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급성화상환자의 피부재건과 화상 후 발생된 흉터 및 변형에 대한 재건 및 재활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중부권 최초로 ‘화상재건센터’를 오픈하여 화상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