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이민 한인 의사들의 100년을 담은 역사책이 발간됐다.
‘미주한인의사 100주년 역사(The Centennial History of KOREAN-AMERICAN Physicians in America’(편집위원장 설홍수, 고대의대 29회 졸업)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 책은 2005년도부터 본격적인 편집작업을 시작해 6년 5개월 만에 발간하게 됐다.
영문으로 쓰여진 본 서적은(359p, ISBN 978-14507-4415-7) ▲ 미주한인 의학개척자들 ▲미주한인의사들의 약진과 KAMA(Korean-American Medical Association, 미주한인의학협회)의 탄생 ▲ KAMA의 활약 ▲ 한 ․ 미의대졸업 교우들의 활약 ▲ 비영리 단체 및 공동체 활동에 있어 두드러지는 의사들의 일대기 ▲ KAMA회원 명단 ▲ KAMA 정관 등 총 8장으로 구성돼 있다.
설홍수 편찬위원장은 “역사적인 사실을 철저히 반영 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며 “미주한인 이민 100년과 맞물리는 편찬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책은 국회도서관과 의대, 각 대학도서관은 물론 미국의회도서관 및 주요의대를 비롯한 세계 각 국에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