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비뇨기과는 최근 ‘제5회 전립선친우회’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하여 한양대학교병원 전립선 환우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김용태 비뇨기과장은 개회사에서 “전립선질환 환자분들의 친목도모와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에 도움을 드리고자 벌써 다섯 번째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이 시간에 많은 정보 교류로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가 ‘전립선암 수술 후 추적관찰’, 박해영 교수가 ‘전립선 건강법’, 김용태 교수가 ‘전립선적출술 후 발생한 요실금치료법’ 등에 대해서 강의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박인기 교수 국악팀의 공연 진행되었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 환우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5번 개최된 ‘전립선치우회’는 전립선암이 수술 후 관리가 더 중요한 것을 알리고,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