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과 대구파티마병원이 8월23일~9월2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2005 APEC중소기업장관회의’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기간 중 의료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병원으로 경북대병원과 대구파티마병원을 공식지정하고, 협약체결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대병원과 대구파티마병원은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기간동안 참가국 관계자를 비롯 기업인, 관람객 등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행사장인 EXCO와 대구인터불고호텔에 의료인력도 배치한다.
또 각 병원 응급실에 예비병상을 확보해 두고 비상시 병상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회의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는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멕시코 등 APEC 21개 회원국 장관들이 참석한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