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흥만)는 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최영득)와 최근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시험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환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연구를 비롯해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하고, 공동 심포지움과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업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는 현재 60여개 이상 기관이 참여하는 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