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과 (사)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이하 협회)는 오는 20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해외환자 유치 실무자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협회 회원 의료기관 및 해외환자 유치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 에이전시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36개 협회 회원 의료기관 및 비회원 의료기관, 에이전시 등 해외환자 유치업무 담당자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중동지역의 해외환자 유치 산업 동향(보건산업진흥원 장경원 국제의료사업단장) △세계의료시장 특성 분석 및 해외환자 유치 성공 마케팅 전략(카자흐스탄/세종병원, 몽골/원광대병원) △유치업자와의 마케팅 전략 성공사례(한양대병원) △외국인 환자 관련 친화적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Communication Skill(커뮤니케이션클리닉 공문선 교수) 등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국내병원의 외국인 환자를 위한 식단 개발(서울시영양사회 김형미 회장) △해외 및 국내 에이전시와의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대한상사중재원 오현석 팀장) △의료사고의 신속ㆍ공정한 해결을 위한 ‘의료분쟁 조정법’ 주요내용 및 분쟁 해결 절차(보건산업진흥원 한두희 팀장) 등이 주제로 다뤄진다.
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 장경원 단장(한국국제의료협회 사무국장 겸임)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 업무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국제의료서비스 시장에 보다 능동적이고 전략적인 대응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협회 회원 의료기관을 제외한 워크숍 참가접수는 협회 사무국 으로 오는 16일(월)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등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의료협회 홈페이지(www.koreahealthtour.c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