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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서울성모병원, 161병상 증설로 1320여 병상 도약

BMT,신경계, 내과계 병상 확충으로 입원 대기 시간 단축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이 161병상을 증설해 총 1320 병상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서울성모병원은 9일, “7ㆍ8층 교수실을 BMT(조혈모세포이식),신경계, 내과계 등의 병동으로 전환했다”며 “특히 161병상 중 5인실이 125병상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해 입원 대기에 따른 환자 불편을 해소 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7ㆍ8층 교수실을 161병상의 병동으로 전환하는 공사가 마무리돼 현재 병상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병상증설로 BMT 26병상, 신경계와 내과계 병상과 함께 집중 감염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격리병동이 18병상 들어섰다.

이와함께 3층에 있던 외래항암주사실은 8층으로 확장 이전해 ‘통원치료실’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치료실에는 16개의 암체어를 설치함으로써 1~2시간 가량 짧게 항암제를 맞는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홍영선 병원장은 “이번 161병상 증설로 그동안 입원 대기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환자 서비스 만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