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6일 정형근 이사장과 상임이사 5명, 일산병원장, 지역본부장 6명간에 경영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이날 계약서을 통해 비전과 경영목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상임이사와 본부장들은 이에 따른 적합한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성과계약 체결자는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급과 성과연봉 등을 차등지급 받게 되며, 하위 5%의 저성과자의 경우, 별도 프로그램에 의해 교육훈련 등을 받게 된다.
이 자리에서 정형근 이사장은 “지난해 ‘비상경영’에 이어 올해 ‘위기경영’을 선포하고 단일 보험자로서 제도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치열한 내부경쟁체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면서, “개인 성과계약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경영목표를 달성함으로써 국민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