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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백남선 교수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으로

“유방암 분야 권위자…경쟁력 확보 전기 마련”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5월 1일부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병원장에 유방암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백남선 前 건국대학교병원장을 임명했다.

백남선 신임 원장은 197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이터링 암센터 연수, 일본 국립암센터 초빙 연구원을 거쳐 원자력병원에서 유방암, 갑상선암, 위암의 치료와 연구에 매진해 왔다.

지난 2008년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건국대학교병원장, 유방암센터 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임상암예방학회 이사장, 대한암협회 부회장 등으로 일하고 있다.

백 원장은 1986년 한국 최초로 유방암 환자의 유방보존 수술을 시행했으며,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아시아유방암학회(Asian Breast Cancer Society) 회장, 대한암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2006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영국 켐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서 유방암 및 위암 분야 세계 100대 의사로 선정되는 등 유방암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아 왔다.

2009년 3월 개원 후 짧은 기간 안에 국내 여성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온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유방암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탁월한 경영 능력을 겸비한 백남선 교수를 영입함으로써 향후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병원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여성암 전문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