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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순천향부천병원, “11차 캄보디아 의사 연수 시작”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이 24일,‘제11차 캄보디아 의사 연수 환영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캄보디아 의료진 3명은 오는 2012년 1월까지 약 1년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연수를 받게된다. 캄보디아 의사는 또잇 솜밭, 농 사나렛, 새앙 분타릿 씨로 각각 정형외과, 외과, 성형외과에서 전문분야를 연수하게 됐다.

홍대식 병원장은 “훌륭한 의료진 밑에서 열심히 연수에 임해 달라”며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챈키심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캄보디아 의사들이 고도의 선진 기술을 최선을 다해 배우고 고국에 돌아가 국민들을 위해 헌신해 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캄보디아 의사 연수 사업은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위한 비영리 법인 한캄봉사회가 캄보디아 의료발전을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 2004년 3월, 6명의 1차 캄보디아 연수생들을 배출했다.

현재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연수를 마친 캄보디아 의사들은 총 32명으로 현지에서 활발한 의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해까지 9차 캄보디아 현지 의료봉사를 통해 2만 3000여건의 진료와 500여건의 현지 수술을 진행했으며, 현지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심장병 어린이 24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 심장 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