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가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의 단체로서 성금모금을 협회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최근 일본이 지진, 해일로 재난상황에 처한 것에 대해 우선적으로 일본 지진피해 돕기 성금모금에 나서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의 성금은 협회를 중심으로 모아 관계기관에 기탁하게 되며, 현재 협회는 회원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협회 측은 “사상 유래 없는 대지진과 쓰나미로 고통 받고 있는 일본 국민을 돕기 위해 전 세계가 나서고 있다”며 “인류건강을 위한 제약업에 종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제약업계 또한 전 세계인과 함께 일본을 돕기 위해 성금모금에 적극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