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 제5대 의무부총장 겸 제14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한 유명철 원장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로 경희의료원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피력했다.
유명철 의료원장은 10일 열린 취임식에서 ‘개원 40주년을 맞는 올해, 경희의료원은 구성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자긍심을 갖고 병원 발전에 매진해야 한다”며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희의료원은 앞으로 유명철 의료원장의 전두지휘 아래 각 병원의 자율운영체계를 정착시키고 합리적인 성과시스템을 도입하며 바이오헬스케어 융합원의 설립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 의료기관에 필요한 전문인력 개발 프로그램 활성화와 외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병원 브랜드의 파워를 제고하는 등 병원 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배종화 제13대 의료원장은 이임사에서 “이제는 경희의료원이 새로운 의료원장과 함께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