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의료기관 종사자, 임상 연구자 및 임상시험 의뢰자(제조업자) 등을 대상으로 ‘11년도 의료기기 임상시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수행해 온 일반교육(PI, PI심화, IRB, 보수교육, 통계심화)을 확대 운영하고, 의료기기 임상시험 의뢰자(sponsor) 교육과정을 신규로 개설기로 했다.
신규로 개설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의뢰자(sponsor) 과정은 국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의 목적ㆍ연구방법론ㆍ통계 등 임상시험계획서(protocol)의 설계부터 모니터링, 결과 보고까지 관련 지식을 배양하도록 기본과정(이론중심)과 현장실습과정(Case Study)으로 구성했다.
진흥원은 200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공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문가 양성과정, 책임자 양성과정, IRB위원 양성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통하여 2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김법완 원장은 “의료기기 제품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요성이 강조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관련,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업계의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11년도 편성된 교육프로그램별 내용과 일정표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