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본관 1층에 있는 일부 진료지원 부서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감하고 새 얼굴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진료협력팀은 종전 36.4㎡(11.01평)에서 공사 후 70.5㎡(21.33평)로 2배 가까이 공간이 늘어났다.
오픈형태 접수데스크를 대폭 낮춰 눈높이를 고객에게 맞췄고, 별도로 독립된 사무실 공간을 마련해 업무 시 번잡스럽게 여겨졌던 과밀화를 해소했다.
특히 외국인이나 천마클럽 고객은 접수 대기시간이 길어질 경우 차를 마시면서 쉴 수 있도록 하는 휴식공간의 역할도 담당한다.
윤성수 진료협력실장(외과 교수)은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병원 문을 들어서는 순간 한층 더 넓어지고 쾌적해진 진료협력팀이 고객을 반기고 있다”며 “지역 3000여 협력병·의원 연계 진료의뢰센터(YRC) 업무와 외국인진료지원 업무, 무수혈센터 업무, 천마클럽 VIP 고객 업무 등 더욱 내실 있는 진료협력팀 일처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