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질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직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중증질환 직원 14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공단은 “올해 네 번째로 '어려운 동료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10년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누기 기부운동을 전개하여 19,5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수혜대상자 선정은 노·사 대표들로 구성된 가족복지심의위원회에서 질병상태, 가계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4명의 직원에게 1백만원부터 최고 1천만원까지 5등급으로 차등적용해 8,100만원과 11명의 사망직원 유자녀 장학금 1,500만원 등 총 9,600만원이 확정, 지급했다.
공단은 “향후에도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매년 어려운직원돕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직원화합을 도모해 고객 서비스 향상을 통한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