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연구기관중의 하나인 영국 캠브리지의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의료분야 ‘2010년 올해의 인물’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인물’은 IBC에서 매년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 중 의학분야 발전에 두드러진 공헌을 한 인물 1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에 앞서 2008년도에 박교수는 ABI로부터 ‘올해의 인물’ 수상자로 선정된바 있으며 연이어 두개저외과 수술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룩한 업적을 기려 ‘The world Medal of Freedom in Skull base Surgery’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교수는 이비인후과 두개저외과 분야의 권위자로 의과대학 졸업 후 독일로 건너가 마인쯔(Mainz)대학병원에서 수련 및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학위취득 후 뷔르쯔부르크 의과대학병원에서 활동하다가 1998년 귀국해 현재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두개저외과학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어 두개저외과 의학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